orinu 백서
orinu Inc.가 자체 개발한 점자언어모델(BLM)과 AI 점자 플랫폼 orinu.ai, AI 점자 스테이션 Em-boxer T1로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 분량
- 6개 챕터
- 예상 읽기 시간
- 약 45분
- 제공 형식
- 웹 · PDF · BRF · MP3
이 백서의 구성
점자·오디오 등 원하는 형식이 필요하면 본문을 건너뛰고 다운로드 센터로 바로 가기.
오리누 백서 핵심 요약
시각 AI Agent, orinu ai —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전 세계 11억 명의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읽을 수 있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인류가 축적한 저작물의 95%는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형태로 단 한 번도 제작된 적이 없다. 법적 의무는 강화되고 있지만, 전문 지식 없이 이를 이행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오리누 주식회사(orinu Inc.)는 자체 개발한 점자언어모델(BLM)과 AI 점자 플랫폼 orinu.ai, 그리고 세계 최초의 올인원 AI 점자 스테이션 Em-boxer T1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 성과 | 수치 / 내용 |
|---|---|
| 점역 정확도 | 99%+ (한국어 문장 단위 정확도 기준) |
| 작업 시간·비용 절감 | 기존 대비 시간 95%, 비용 99% 절감 |
| 지식재산권 | 특허 16건 (등록 6 + 국내출원 7 + PCT 3) + 글로벌 상표 |
| 제품 가격 혁신 | Em-boxer T1 $699(킥스타터) / $1,199(정가), eyeCAM $399 / $499 |
| 성과·인증 | iF Design Award 2026, TIPS 선정, AWS Activate Portfolio 선정, 프리시드 1.25억원 유치 |
비즈니스 모델: 규제 준수가 시장을 창출하는 구조. 국내 3만+ 공공기관, 글로벌 수십만 시설이 잠재 고객이다. 월 구독형 SaaS + 하드웨어 판매의 이중 수익 구조를 갖추고, 킥스타터를 통한 B2C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Impact Creates Revenue.사회적 임팩트가 커질수록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자생적 소셜 벤처 모델.
오리누의 미션 — 보이지 않는 세상의 정보 격차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점자로 나올 때까지 6개월을 기다려야 해요.”
보이지 않는 정보 격차
전 세계 인구 8명 중 1명은 시각적 불편과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간다.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에 따르면 전 세계 시각장애 인구는 약 11억 명에 달하며, 이 중 빛조차 지각하지 못하는 전맹 인구는 4,300만 명에 이른다. 이러한 수치는 인구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는 2050년에는 시각장애 인구가 현재보다 55% 증가한 17억 명, 전맹 인구는 6,1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24년 기준 국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약 24만 6,000명이며, 시각장애인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고령화된 장애’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2024)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취업률은 41.8%에 머물러 있어, 경제적 자립 기반이 여전히 취약한 실정이다.
시각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다. 국제실명예방기구가 산출한 시각장애에 따른 전 세계 연간 생산성 손실액은 약 560조 원($4,107억 달러)에 이른다. 데이터가 가리키는 결론은 분명하다.
시각장애는 이제 복지의 영역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경제적·사회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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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자립을 위한 열쇠
1824년 프랑스 루이 브라유가 창안한 점자는 지난 200년간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문자이다. 점자의 가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점자를 읽고, 쓰는 능력인 ‘점자 문해력(Braille Literacy)‘은 교육 문제를 넘어 취업시장에서 생존권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SU)의 미셸 맥도날 교수는 점자에 능숙한 이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취업 확률이 약 4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루이지애나 테크 대학교의 벨(Bell)과 미노(Mino) 박사가 2013년 미국 내 시각장애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점자 사용자의 고용률은 58%로 비사용자(44%)를 크게 웃돌았다. 루비 라일스(Ruby Ryles) 박사의 연구에서도 점자 학습자의 고용률(56%)은 일반 인쇄물 위주로 학습한 경우(2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모든 주요 연구가 점자 숙련도와 고용 가능성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 미국 국립맹인연합(NFB), 2024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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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전 세계 시각장애 인구 중 점자를 해독할 수 있는 비율은 고작 10% 내외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는 자신의 의사를 문자로 기록하거나 읽지 못하는, 문자를 통한 독립적 정보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에 놓여 있다.
한국의 경우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점자 해독률은 13.7%이며, 학습 중인 비율(2.6%)을 합치더라도 16.3%에 그친다. 즉 시각장애인의 90.4%가 점자를 해독하지 못하는 셈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대다수의 시각장애가 사회활동이 왕성한 성인기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20세 이후에 시력을 잃는 후천적 장애 비율은 전체의 약 77%에 이르며, 당뇨 합병증·녹내장·황반변성 등으로 성인이 된 후 갑작스러운 어둠을 맞이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이들을 뒷받침할 교육 인프라조차 극히 열악하다. 현재 전국의 맹학교는 13개소, 시각장애인 복지관은 15개소에 불과해, 25만 명에 달하는 국내 시각장애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삶의 중반에 시력을 잃은 대다수의 성인은 점자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깊은 사회적·정보적 단절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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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근 — 출판물의 95%는 점자로 읽을 수 없다
2026년 4월, 한국에서는 ‘점자 교과서 제작 지연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매년 개학 후 한 달이 넘도록 점자 교과서를 받지 못하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점자 교과서가 일반 교과서 완성 이후 순차적으로 제작되는 구조적 병목이 근본 원인이라 진단했다. 한국이 이 정도라면, 점자 인프라가 더욱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상황은 짐작하기 어렵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WBU)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이러한 정보의 절대적 빈곤 상태를 ‘도서 기근(Book Famine)‘이라 명명한다. 전 세계에서 매년 출판되는 약 100만 종의 도서 중 점자·대활자·오디오북 등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형식으로 제작되는 도서는 10% 미만에 불과하며, 개발도상국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인류가 축적한 전체 저작물의 95% 이상은 시각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단 한 번도 제작된 적이 없다.
국내 상황도 궤를 같이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 자료 제작률은 수요 대비 7.6% 수준(2021년 기준)에 머물러 있으며, 공공도서관 1곳당 보유한 장애인용 자료는 평균 862점에 불과하다.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읽을 수 없고, 알아야 할 정보가 있어도 접근할 수 없는 현실. 이것이 오늘날 시각장애인이 마주한 정보 접근의 구조적 장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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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와 지은이 — 정보 격차의 현실
”안마에는 흥미가 없는데…” 열일곱 수진이에게 허락된 세상은 너무나 좁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많은 열일곱. 남들처럼 예쁜 옷을 골라 입고 싶고, SNS에서 유행하는 레시피를 따라 쿠키도 구워 보고 싶다. 하지만 베이킹을 배우려 해도 재료의 배합을 적어 놓은 점자 레시피가 없고, AI 시대에 코딩을 배워보려 해도 프로그래밍 입문서의 점자판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저 정말 안마에는 흥미가 없거든요. 근데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수진, 17세 시각장애 학생 (백서 본문 사례)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했다는 뉴스가 쏟아지는 시대. 왜 이 학생의 막막함을 해결할 기술은 보이지 않는 걸까? 왜 이 혁신의 시대에도 시각장애 학생의 진로 선택지는 여전히 이토록 좁아야만 하는 걸까?
대학교 개강 첫날 — 새내기 지은이는 포기를 배운다
대학생들이 전공 서적을 사들고 캠퍼스를 누비는 개강 첫 주, 시각장애인 지은에게는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시각장애 학생이 전공 서적 한 권을 읽기 위해서는 점자도서관에 제작을 의뢰하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한 학기 전체를 기다려야 한다. 자원봉사자의 타이핑과 점역사의 수동 교정을 거치는 동안, 기말고사가 코앞에 닥쳐서야 점자책이 도착한다.
수업 시간에는 친구가 옆에서 속삭여주는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존해야 하고, 스스로 깊이 고민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채 성적 하락과 학업 포기를 배운다.
세상의 속도와 지식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따라잡지 못하는 ‘정보의 시차’. 이 시차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기회와 성장을 가로막는 거대한 절벽이 된다.
점자 공정의 한계
점자 자료가 부족한 근본적인 원인은 제작 공정의 기술적 한계에 있다. 원본 문서 확보 후 전문 점역사가 점자로 번역(점역)하고, 교정사가 오류를 검수하며, 수차례 수정과 재교정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점자 프린터를 통해 세상에 나온다. 단순한 텍스트 문서도 최소 3일, 소설 한 권은 평균 6~8주, 도표와 수식이 가득한 수학·과학 교과서는 제작에만 6~8개월이 걸린다. 한국 역시 점자 교과서 제작에 평균 5.1개월이 소요된다(국어 4.8개월, 영어 5.1개월, 수학 5.3개월).
비용 장벽 또한 만만치 않다. 미국 기준 점자 한 페이지 제작 비용은 약 $4~$6.50이지만, 일반 인쇄물 한 페이지를 점자로 변환하면 분량이 3페이지로 늘어나 전체 공정 비용이 페이지당 $50까지 치솟기도 한다. 결국 점자 교과서 한 권을 만드는 데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장비의 문턱도 높다. 데스크톱형 점자 프린터(엠보서)는 $2,000~$5,000, 기관용은 $10,000을 상회하며, 산업용은 최대 $80,000에 달한다.
| 구분 | 현실 |
|---|---|
| 소요 시간 | 일반 문서 3일, 교과서 6~8개월 |
| 비용 | 페이지당 $4~$50, 교과서 한 권 수십~수백만 원 |
| 장비 가격 | 데스크톱 $2,000~$5,000, 기관용 $10,000+, 산업용 $25,000~$80,000 |
| 전문 인력 | 한국 점역·교정사 자격 보유 1,753명 (2025.11), 실제 활동 200~300명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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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있는데 방법이 없는 기술의 공백
2024년 7월, 한층 강화된 점자법 개정안(법률 제19834호)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은 시각장애인의 요청 시 일반 문서를 반드시 점자로 제공할 의무를 지게 되었다. 미국의 장애인법(ADA) 또한 접근 가능한 형식의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며, 위반 시 첫 적발에 최대 $75,000, 재차 위반 시 $150,000의 민사 벌금을 부과한다. 유럽연합도 2025년 6월 28일을 기점으로 유럽 접근성법(EAA)을 전면 시행했다. 미국에서는 2026~2027년 ADA Title II 개정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어 주·지방 정부 웹사이트와 앱이 WCAG 2.1 AA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국내에서도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2024~2028)이 AI 점역 기술 도입을 핵심 과제로 포함했다.
문제는 법적 의무가 강력해지는 데 비해 이를 이행할 현실적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Duxbury DBT($795), BrailleBlaster(무료) 등 기존 점역 소프트웨어가 존재하지만, 이들은 모두 전문 점역사 수준의 지식을 전제로 하는 규칙 기반(RBMT) 시스템이다. 점자를 모르는 일반 담당자가 문서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즉시 점자를 생성할 수 있는 AI 기반 원스톱 솔루션은 부재한 상황이다.
법은 존재하나, 전문 지식 없이도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이 부재한 시장. 이것이 바로 오리누가 기술로 메워야 할 결정적 공백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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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접근성, 생존의 문제
정보로부터의 격리는 일상의 불편을 넘어 한 인간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는 실존적 위기로 직결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성질환을 앓는 전맹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Poka 외, 2022)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복용해야 할 약을 식별하지 못했고, 64%는 제때 약을 먹지 못했으며, 33%는 약물 오용으로 치명적 위험에 처한 경험이 있었다.
대한약학회지(약학회지 제65권, 2021)에 게재된 시각장애인 심층면접 연구는 이들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겪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약 모양이 같으면 약을 구별하기 어려워 잘못 복용할 위험이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는 저를 앞에 두고도 제가 아닌 동행인에게만 증상을 설명합니다.”
— 대한약학회지(약학회지 제65권, 2021), 시각장애인 심층면접 연구
경제적 권리 또한 정보의 장벽 앞에서 침해당한다. NPR·KHN(2022) 보도에 따르면, 점자 고지서를 받지 못한 한 시각장애인은 자신도 모르게 의료비가 연체되어 채권추심으로 이어졌고 주택보험료가 11%나 인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캘리포니아의 또 다른 여성은 매년 발송되는 보험 갱신 안내문을 읽지 못해 10년이 넘도록 보험 혜택이 중단된 사실조차 모른 채 방치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회적 고립은 심리적 위기로 이어진다. 2024년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570만 명 대상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2.5배 높게 나타났다. 정보 접근의 차단이 극심한 우울과 불안을 유발하는 핵심 기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 접근성은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목표와 열망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고, 사회에 의미 있게 참여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결국 시각장애인에게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일은 복지의 차원을 넘어, 한 인간이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생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다.”
—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 (Nature 자매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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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누가 발견한 답 — AI와 하드웨어의 결합
현재 점자 제작 공정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세 가지 핵심 병목(Bottleneck)이 존재한다. 오리누는 이 셋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AI와 하드웨어를 결합했다.
- 시간: AI 점역을 통해 기존 5.5일 → 2시간으로 단축
- 비용: 합리적 가격의 올인원 기기 Em-boxer T1으로 해결 (점자 프린터·일반 프린터·AI 스피커·문서 스캐너·AI 카메라를 하나로 통합)
- 접근성: 전문 지식 없이 웹에 문서를 올리는 것만으로 점자 생성
Impact Creates Revenue.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기술이 장벽을 허물고, 그 임팩트가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증명한다.
| 항목 | 수치 |
|---|---|
| 전 세계 시각장애 인구 | 11억 명 (2050년 17억 명) |
| 전맹 인구 | 4,300만 명 (2050년 6,100만 명) |
| 점자 해독 불가 비율 | 한국 90.4% (2023), 전 세계 약 90% 이상 (추정) |
| 점자 독자 vs 비독자 고용률 | 58% vs 44% (Bell & Mino, 2013) |
| 시각장애인 취업률 (한국) | 41.8% (202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 시각장애인 자살 위험 | 일반 인구 대비 약 2.5배 (Kim et al., 2024) |
| 접근 가능한 도서 비율 | 10% 미만 (개도국 1% 미만) |
| 연간 생산성 손실 | $4,107억 (약 560조 원) |
| 한국 등록 시각장애인 | 약 24.6만 명 (2024년) |
| 한국 점역·교정사 자격 보유 | 1,753명 (3급 1,290 / 2급 233 / 1급 230), 실제 활동 200~300명 추정 |
| 기존 점자 프린터 가격 | 데스크톱 $2,000~$5,000, 기관용 $10,000+ |
| 점자 교과서 제작 기간 | 평균 5.1개월 |
참고 문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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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를 이해하는 AI, 어떻게 탄생했나?
“처음에는 점자 번역쯤이야 AI가 금방 해결할 줄 알았다. 틀렸다. 점자는 AI에게도 난해한 문자 체계였다.”
점자 번역이 어려운 진짜 이유
많은 사람이 “글자를 점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지만, 점역은 고도의 언어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다. 점자는 세로 3개, 가로 2개의 돌출된 점 6개로 이루어진 하나의 칸(셀, Cell)을 기본 단위로 사용하며, 각 점의 조합으로 문자를 표현한다. 이후 본 백서에서 ‘점자 한 칸’이라 함은 이 6점 셀 하나를 의미한다.
점자에는 두 가지 등급이 있다. 1급 점자(Grade 1)는 글자 하나하나를 그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배우기 쉽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해 일반 인쇄물 1페이지가 점자로는 3~5페이지로 늘어난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자주 쓰이는 단어·조합을 축약하는 2급 점자(Grade 2)를 쓴다. 영어의 경우 180개 이상의 축약 규칙이 있어 “the”와 “and”가 각각 한 칸짜리 기호로 줄어들고, 한국어 점자는 초성·중성·종성을 각각 다른 패턴으로 표기하며 약자·약어 규칙이 별도로 존재한다. 여기까지는 규칙이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문제는 규칙 바깥에 있다.
같은 글자도 문맥에 따라 다르게 번역된다. 한국어의 “그”는 대명사일 수도, 접속사의 일부일 수도 있고, 영어 “st”는 단어 안의 위치와 맥락에 따라 축약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기계적으로 1:1 치환하면 이런 맥락을 놓쳐 오역이 생긴다.
수식은 별도의 체계가 필요하다. 수학 점자에는 네메스 코드(Nemeth Code)라는 전혀 다른 표기 체계가 쓰여, “x² + y² = r²” 같은 간단한 수식도 일반 텍스트와 완전히 다르게 점자화해야 한다. 수학 교과서 한 권 점역에 전문가가 6~8개월을 쓰는 이유다. 또한 실제 문서에는 표·수식·다이어그램·이미지 캡션이 뒤섞여 있고, 다국어 혼용도 현실이어서, AI가 요소의 유형과 언어 전환 지점을 먼저 정확히 파악해야 올바른 점역이 가능하다.
기존 점역 방식의 한계 — 95%는 충분하지 않다
지금까지 점자 번역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규칙 기반(RBMT) 방식을 써 왔다. 점자 규칙집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입력 문자를 규칙에 맞춰 하나씩 변환하는 방식으로, 1970년대부터 사용된 이 접근법은 같은 입력에 항상 같은 출력이 나온다는 예측 가능성이 강점이다. 문제는 규칙이 처리하지 못하는 예외다. 문맥에 따른 동음이의어를 구분하지 못하고, 신조어나 복잡한 기술 용어가 섞인 문서에서 오류가 빈번하다. 실제로 규칙 기반 번역의 정확도는 텍스트 유형에 따라 80~95%의 큰 편차를 보이며, 정교하게 설계해도 95%를 넘기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그런데 정확도 95%면 충분하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반 문서를 읽는 사람은 오타가 있어도 맥락으로 추론할 수 있지만, 점자를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는 시각장애인에게 잘못 찍힌 점 하나는 전혀 다른 글자를 의미한다. 약 이름이 한 글자만 틀려도 잘못된 약을 복용할 수 있고, 수치 하나가 틀리면 계약 조건 자체가 달라진다.
손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5~20%의 오역은 일반적인 오타와는 차원이 다른 무게를 갖는다.
범용 AI로도 풀리지 않았던 숙제
오리누도 2024년 여름 개발 초기에는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면 충분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불가능’이었다. 범용 AI 모델은 점자를 알지 못한다.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 속에 점자 체계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전 세계 출판물 중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된 비율은 10% 미만이며, 그중 점자 데이터는 더욱 극소수다. AI가 학습할 점자 데이터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오픈소스 언어 모델에 점자 데이터를 파인튜닝(Fine-tuning)하는 방법을 시도했으나 언어모델은 점자를 이해하지 못했고, 점자 규정을 RAG(검색 증강 생성) 방식으로 접목해 보기도 했으나 역시 실패였다. 문제의 핵심은 토크나이저(Tokenizer)에 있었다. 토크나이저는 AI가 텍스트를 의미 있는 조각(토큰)으로 나누는 장치인데, 범용 AI의 토크나이저는 일반 자연어에만 최적화되어 있어 점자의 특수한 패턴(6점 셀, 복잡한 축약 규칙, 언어별로 완전히 다른 부호 체계)을 제대로 분리해내지 못한다. 잘못 잘린 입력값으로는 아무리 뛰어난 모델도 정확한 결과를 내놓을 수 없다. 이것이 오리누가 점자 전용 토크나이저를 직접 개발한 이유이자, 자본과 인력이 풍부한 범용 AI 기업들조차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오리누 AI의 투명성 원칙
오리누의 AI는 범용 상용 API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리누가 사용하는 모든 AI 모델은 전량 오픈소스 기반을 파인튜닝한 자체 모델이며, 이는 세 가지 중요한 이점을 가진다.
- 데이터 주권 —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가 외부 상용 AI 서비스로 전송되지 않는다.
- 온프레미스 실행 —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기관(교육·의료·공공기관)이 자체 환경에서 오리누의 AI를 구동할 수 있다.
- 비용 통제 — 외부 API 호출 비용 구조가 아니므로, 사용량이 증가해도 서비스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또한 오리누는 주요 점역 엔진들을 향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점자 접근성은 한 기업이 독점할 영역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발전시켜야 할 공공재적 기술이라는 것이 오리누의 생각이며, 공개 엔진과 자체 서비스·디바이스·데이터 기반 고도화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여 공공재 기여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양립시킨다.
오리누의 접근 — 점자 전용 AI를 설계하다
오리누의 점자 번역 시스템은 하나의 만능 AI가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 단계에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들이 협업하는 파이프라인 구조다. 원본 문서(PDF·이미지·한글 파일 등)가 입력되면 시스템 내부에서 6종의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No. | 에이전트 | 역할 |
|---|---|---|
| 1 | 문서 분석 (DIA) | 문서 구조 분석, OCR, 텍스트·표·이미지·수식 유형 분류 및 분배 |
| 2 | 텍스트 점역 (TTA) | 점자언어모델(BLM) + 규칙 기반 하이브리드로 텍스트를 점자로 변환 |
| 3 | 표 처리 (TPA) | 표 구조 인식, 점자로 읽기 최적 순서 재구성 |
| 4 | 이미지·수식 (IMA) | 이미지 대체텍스트 생성, 네메스 코드(Nemeth) 기반 수식 변환 |
| 5 | 품질 검증 (QAA) | 역변환 검증, 형식 규칙 검증, 4등급 품질 분류 |
| 6 | 출력 관리 (PFMA) | 프린터 상태 모니터링, 작업 분배, 출력 실행 |
※ 약자 풀이: DIA(Document Intake Agent)·TTA(Text Translation Agent)·TPA(Table Processing Agent)·IMA(Image & Math Agent)·QAA(Quality Assurance Agent)·PFMA(Print Fleet Manager Agent)
6종의 에이전트는 문서 특성에 따라 4가지 워크플로 중 최적의 방식으로 협업한다.
- 순차 처리(Sequential Pipeline) — 단순 텍스트 문서의 기본 처리. DIA → TTA → QAA 순차 수행.
- 병렬 처리(Parallel Processing) — 복합 문서. 텍스트·표·이미지·수식을 동시에 분산 처리하여 속도 향상.
- 에스컬레이션 & 재시도(Escalation & Retry) — 예외 상황 발생 시 상위 레벨 검증 및 재처리.
- 적응형 스케줄링(Adaptive Scheduling) — 작업량·긴급도에 따라 동적으로 자원 배분.
점자에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틀린(Hallucination)’ 결과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규칙 엔진이 변환의 확정적 정확성을 보장하고 AI는 규칙이 닿지 못하는 고차원적 문맥 판단에 집중함으로써, 서로의 결과를 교차 검증해 오차 없는 점역을 실현한다.
오리누 기술의 핵심 — 점자언어모델(BLM)
오리누 기술의 핵심은 점자언어모델(Braille Language Model, BLM)이다. 점자 전용 토크나이저 위에 점자 번역에 특화된 언어 모델을 학습시킨 것으로, 기존 RBMT와 궤를 달리한다. RBMT가 “특정 글자를 정해진 점자 기호로 치환하라”는 고정 규칙을 수행한다면, BLM은 “이 문맥에서 해당 글자는 어떻게 점역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를 학습 데이터에 기반해 스스로 판단한다. 동음이의어 구분, 시시각각 변하는 신조어, 구조가 복잡한 복합문에서 BLM이 강점을 발휘한다.
오리누가 확보한 핵심 기술 스택
- 자체 점자 토크나이저(Proprietary Braille Tokenizer) — 점자 고유의 패턴을 분석하는 독자적 분리 기술
- 한국어 점자 언어 모델(K-BLM) — 문맥 기반의 한국어 일반 텍스트 점역 엔진
- 수식 점역 전용 RBMT 엔진 — 한글 점자 규정 / UEB 수학 규정 / Nemeth Code 규정 기반의 수식 점역 시스템
- 문서 분석 및 OCR 파이프라인 — 문서 구조 식별 및 최적 엔진 자동 선택
- 멀티 포맷 출력 시스템 — 전자점자 표준 파일(BRF 등) 및 다양한 디지털 포맷 변환
- 촉각 그래픽 에이전트 — 이미지 분석 → 상세 설명 생성 → 선화(Line Art) 자동 생성
오리누의 BLM은 한국어 일반 텍스트에서 이미 99%+ 정확도를 확보한 기반 위에서 UEB·수식·복합 문서·다국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 콘텐츠 유형 | 1차 목표 (2026) | 2차 목표 (2027) |
|---|---|---|
| 한국어 일반 텍스트 | 95%+ | 99%+ |
| UEB (통일영어점자) 일반 | 90%+ | 95%+ |
| 표 구조 | 90%+ | 95%+ |
| 수식 (Nemeth Code) | 95%+ | 98%+ |
데이터 선순환 — 스스로 진화하는 점자 지능
오리누의 AI는 고정된 시스템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유기체다. 여기서 오리누가 고수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술적 진화가 사용자의 데이터 주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오리누 AI가 학습하는 대상은 ‘사용자의 문서 내용’ 그 자체가 아니다. orinu.ai에 업로드된 문서는 오직 점자 변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원본과 변환 결과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사용자에게 귀속된다. 사용자 동의 없이 문서 내용을 수집하거나 학습에 활용하는 일은 결코 없으며, 이는 저작권법 준수를 위한 필수 사항이자 오리누의 핵심 철학이다.
그렇다면 오리누의 AI는 무엇을 통해 똑똑해지는가? 핵심은 점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단 데이터’에 있다. 규칙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예외 상황에서 점역사·교정자·일반 사용자가 수정한 결과물 자체가 학습 재료가 된다. “이 맥락에서는 축약 규칙 A가 아니라 B를 적용해야 한다”거나 “이 동음이의어는 이런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와 같은 수정 판단이 귀중한 학습 신호가 된다. 즉 오리누는 문서의 ‘내용’이 아니라, 점자 규칙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지식의 패턴’을 학습한다.
이러한 판단 패턴이 충분히 축적되면 오리누는 주기적으로 각 BLM을 재학습시킨다. 교육 자료에서 도출된 판단이 쌓이면 교육 분야 점역 정확도가, 의약 문서에서 도출된 판단이 쌓이면 전문 용어 처리 능력이 향상된다. 데이터가 쌓일수록 사람의 개입은 줄고 정확도는 점진적으로 수렴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 구조와 데이터 선순환 모델은 PCT 국제출원 3건을 포함한 총 16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로 보호받고 있으며, 오리누의 점자 AI 시스템은 2025년 ISO/IEC JTC1 SC42 AI 총회에서 혁신적 유즈케이스로 소개되어 ISO/IEC TR 24030 차기 개정판 등재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 기기에서도, 클라우드에서도
오리누의 시스템은 클라우드와 개별 기기(Edge) 양쪽에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설계되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클라우드에서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고 교차 검증까지 마친 최적의 결과를 기기로 전송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기기 자체적으로 점역을 수행하기 위해 경량 AI 모델 탑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텍스트 위주의 간단한 점역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내에서 즉시 처리하고, 수식·이미지·다국어가 포함된 복잡한 문서는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시스템이 처리하는 이원화 구조를 지향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오리누의 원칙이다.
기존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 3세대 AI 기반 점역
점자 번역 기술은 세 단계를 거쳐 진화해 왔다. 1세대는 1970년대부터 사용된 규칙 기반 시스템으로, 점자 규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1:1로 변환한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지만 문맥을 이해하지 못해 언어적 예외에 취약하다. 2세대는 AI 보조 규칙 시스템으로, AI를 문서 구조 분석이나 OCR 같은 전처리에만 활용하고 실제 점역은 여전히 규칙 엔진이 담당해 문맥을 읽어내지 못하는 한계가 남았다. 3세대는 점역 과정 자체에 전용 AI(점자언어모델)를 투입하는 오리누의 방식으로, 규칙 엔진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문맥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보정하고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성능이 고도화된다.
| 항목 | 1세대 (규칙 기반) | 2세대 (AI 보조) | 3세대 오리누 (AI 기반) |
|---|---|---|---|
| 점역 방식 | 규칙 1:1 변환 | 규칙 1:1 (AI는 전처리만) | 규칙 + 점자언어모델 협업 |
| 동음이의어 | 처리 불가 | 처리 불가 | BLM 문맥 분석으로 처리 |
| 신조어·전문용어 | 수동 등록 | 수동 등록 | AI 추론으로 대응 |
| 복합 문서 | 부분 지원 | 부분 지원 | 전문 에이전트별 처리 |
| 학습·진화 | 규칙 수동 업데이트 | 규칙 수동 업데이트 | 교정 데이터 기반 자동 개선 |
오리누가 목표로 하는 점역 정확도는 99% 이상이다(문장 단위 정확도 기준). 한국어 일반 텍스트 영역에서는 이미 이 수치에 도달하였고, 수식과 통일영어점자(UEB)·복합 문서 영역에서도 동일한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술의 본질과 이 챕터의 핵심
오리누의 기술은 단순한 번역 도구를 넘어, 시각장애인의 보편적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가장 강력하고 정교한 토대가 될 것이다.
| 항목 | 내용 |
|---|---|
| 핵심 기술 | 점자언어모델(BLM) — 자체 점자 토크나이저 + 점자 전용 언어 모델 |
| AI 원칙 | 전량 오픈소스 기반 파인튜닝 자체 모델, 상용 API 미사용, 데이터 주권 보장 |
| 시스템 구조 | 6종 전문 에이전트 + 4종 협업 워크플로 (순차·병렬·에스컬레이션·적응형) |
| 개발 완료 | 한국어 BLM, 수식 RBMT(한글/UEB/Nemeth), 문서 분석 파이프라인, 촉각 그래픽 에이전트 |
| 처리 방식 | 하이브리드 — 클라우드 + 온디바이스 이원화 구조 |
| 학습 구조 | 점역 판단 패턴 축적 → 주기적 모델 개선 (사용자 문서 미수집) |
| 기술 보호 | 특허 16건 (등록 6 + 국내출원 7 + PCT 3) + ISO/IEC TR 24030 등재 진행 중 |
| 오픈소스 계획 | 주요 점역 엔진 향후 오픈소스 공개 예정 |
| 목표 | 점자 제작 시간 5일 → 2시간, 비용 11만 원 → 1천 원 (99%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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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영역에서 모두의 일상으로 — orinu.ai
“내 의료 기록이나 은행 서류를 더 이상 타인에게 읽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된다니, 좋은 세상이 온 것 같다.”
공정 혁신 — 점자 생산의 패러다임 전환
지금까지 점자 인쇄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스캔 → 교열 및 번역 → 점역 → 교정 → 출력 → 제본이라는 6단계 공정을 거쳐야 했다. 각 단계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와 숙련된 전문가, 그리고 각기 다른 전문 기관의 개입이 필수적이다. 일반 묵자 기준 5페이지 분량의 공고문을 점자 혼용 인쇄물로 제작할 경우, 소요 시간은 최소 3~5일, 비용은 약 11만 원 이상이 든다.
orinu.ai는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단 2단계로 압축해 점자 콘텐츠 생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문서 업로드 → 출력. 기존의 교열, 번역, 점역, 편집, 교정 등 모든 전문 공정을 AI가 단일 플랫폼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한다.
동일한 5페이지 분량의 공고문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내외로 단축되며, 비용은 기존 대비 수백 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된다.
| 구분 | 기존 방식 | orinu.ai |
|---|---|---|
| 소요 시간 | 최대 약 5일 (40시간) | 약 2시간 |
| 비용 | 약 11만 원 | 기존 대비 수백 분의 1 수준 |
| 필요 전문 지식 | 점역 자격증, 전문 SW | 없음 |
| 필요 장비 | 전문가용 점자 프린터 ($2,000~$80,000) | Em-boxer T1 ($699~$1,199) |
| 절감 효과 | — | 시간 95% 단축, 비용 99% 절감 |
사용자 가이드 — 업로드부터 출력까지 4단계
orinu.ai는 4단계의 간결한 워크플로우로 설계되었다. 점자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문서 업로드 한 번으로 완성된 점자 인쇄물을 받을 수 있다.
- 1단계. 문서 업로드 — PDF, JPG/PNG, DOCX 등 사무 환경에서 흔히 쓰는 대부분의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디지털 파일이 없으면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 Em-boxer T1 내장 오토포커스 카메라, 외장 웹캠 또는 북스캐너로 즉석에서 스캔할 수 있다.
- 2단계. AI 분석 및 자동 점역 — 문서가 업로드되면 AI가 제목·본문·표·수식·이미지를 자동 구분하며, 6종 에이전트(문서 분석·텍스트·표·이미지·수식·품질 검증)가 협업하여 점역을 수행한다. 일반 공문서 5~10페이지 기준 수 분 이내에 완료된다.
- 3단계. 결과 검토 및 편집 — 화면 왼쪽에는 원본 문서, 오른쪽에는 점자 번역 결과와 역점역 텍스트가 나란히 표시된다. 점자 미리보기, AI 예외 선택(동음이의어·약어), 세부 편집, 출력 설정(A4 32셀×26줄 또는 Letter 40셀×25줄, 셀 간격 5.5~6.0mm, 줄 간격 10mm 이상)을 진행할 수 있다.
- 4단계. 최종 출력 — 출력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 Em-boxer T1로 인쇄된다. 타각(점자 엠보싱)·잉크젯 모듈 모두 상하좌우 최소 10mm 마진, 셀 간격 5.5~6.0mm, 셀 내 점 간 거리 2.3~2.5mm 범위로 조절된다. 전용 프린터가 없으면 BRF(Braille Ready Format)로 다운로드하여 타사 점자 프린터나 점자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세대 표준 eBraille 대응도 준비 중이다.
| 용지 | 크기 | 인쇄 가능 폭 | 표준 셀 수 | 조절 범위 |
|---|---|---|---|---|
| A4 | 210 × 297mm | 190mm | 32셀 | 약 31~34셀 |
| Letter | 215.9 × 279.4mm | 195.9mm | 32~34셀 | 약 32~35셀 |
생산 주체의 확장 — 점자, 모두의 일상으로
그동안 점자 콘텐츠 제작은 극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었다. 2025년 11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점역·교정사 자격 보유자는 1,753명이지만 실제 활동 인원은 200~300명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자격 보유자의 73.6%가 국어 전용인 3급에 편중되어 있어, 전문 지식이 필수적인 수학·과학·외국어 분야를 다룰 수 있는 1·2급 전문가는 463명뿐이다. 이처럼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24.6만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오리누는 이러한 폐쇄적 구조를 혁신한다. 전문 지식이 없는 공무원, 교사, 도서관 직원 등 누구나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점자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점자 생산 가능 인력을 수백 명의 전문가 집단에서 전 국민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일대 전환이다.
2023년 3월 시행된 점자법 제12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은 시각장애인의 요구 시 점자 문서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전국 3,551개 행정복지센터(2024), 1,296개 공공도서관(2024), 11,819개 초·중·고교(2023)에 이른다. 그러나 자체 점역 역량을 보유한 기관은 사실상 전무하며, 외주 처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2024년 기준 10곳에 불과하다. 오리누 AI는 기관들이 외부 위탁 없이 현장에서 즉시 점자 문서를 발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 준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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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클라우드로 실현하는 접근성
orinu.ai는 개인 사용자부터 대규모 공공기관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월 구독형(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문서를 업로드하고 점역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직 내에서는 프로젝트별 관리자 지정과 협업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가장 큰 강점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고가의 전용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환경과 웹 브라우저만 있다면 윈도우, 맥, 크롬북, 태블릿 등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다. 기존 데스크톱 점역 SW는 단일 라이선스 수백 달러에 매년 유지보수 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지만, orinu.ai는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하며 AI 모델이 고도화될 때마다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향상된 점역 품질을 즉각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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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안 — 제3자 개입 없는 정보 주권
점자로 변환하는 문서에는 의료 기록, 금융 계약서, 공공행정 서류처럼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될 때가 많다. 기존의 외주 제작 방식은 원본 문서를 외부 기관이나 개인 점역사에게 전달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당사자의 내밀한 정보가 제3자에게 노출되는 ‘타인 의존형’ 구조였다.
orinu.ai는 사용자가 직접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즉시 처리하고 사용자가 결과물을 바로 출력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하여 제3자의 개입을 원천 차단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 자신의 정보에 스스로 접근하는 정보 주권과 독립성을 실현하는 기술적 토대다.
| 원칙 | 내용 |
|---|---|
| 원본 문서 비저장 | 업로드된 문서는 점역 처리 완료 후 자동 삭제. 일정 기간 내 시스템에서 완전 제거 |
| 데이터 수집 제한 | 구체 내용이 아닌 점역 빈도·예외 규칙 값 등 메타데이터만 학습에 활용 |
| AI 모델 투명성 | 상용 API에 의존하지 않고 오픈소스 기반 파인튜닝 자체 모델 사용. 외부 상용 AI 서비스로 전송 없음 |
업무 방식의 근본적 전환
오리누 AI는 단순히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기존 방식으로는 점자 제작 담당자가 하루 8시간 내내 매달려야 했던 작업을, 본 시스템을 활용하면 불과 몇 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창출한다.
- 동일 인력으로 기존 대비 수 배 이상의 점자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 점자 제작을 위한 별도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 행정 직원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 시 즉석에서 점자 문서를 발행하게 됨에 따라, 점자 제작은 ‘전문가에게 외탁해야 하는 특수 프로젝트’에서 ‘누구나 수행 가능한 일상적 행정 업무’로 전환된다.
실증 및 시장 검증 현황
- 경기도 AI 챌린지 선정을 통한 화성시 관내 10개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도서관·복지관 등) 대상 PoC 진행
-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진행 중 (스카우터 데모데이 선정)
-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구축 중 (Delaware C-corp 기반)
화성시 10개 기관 PoC를 통해 현장의 실무 효율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 기관으로의 확산 전략을 수립 중이다.
점자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 선순환하는 점자 생태계
지금 이 순간에도 각 기관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문서를 개별적으로 점역하는 중복 작업의 비효율이 만연해 있다. 전국 3,551개 행정복지센터가 유사한 복지 안내문을 각자 점역하고, 같은 학습 자료를 여러 학교에서 중복 제작하는 구조는 자원 낭비를 초래한다.
orinu.ai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지점은 점자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의 구축이다. 한 번 생성된 점역 콘텐츠를 타 기관이나 개인이 즉시 공유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점자 콘텐츠 앱스토어’ 체계가 마련되면, “콘텐츠 부족 → 점자 학습 유인 부재 → 이용자 감소 → 콘텐츠 제작 기피”의 악순환을 종식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낮아져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풍부해진 콘텐츠는 다시 점자 학습 인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정착될 것이다.
| 항목 | 내용 |
|---|---|
| 무엇인가 | AI 점자 플랫폼 (orinu.ai) |
| 누가 쓰는가 | 점자를 모르는 사람도, 전문 점역사도 |
| 어떻게 쓰는가 |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 업로드 → AI 자동 점역 → 확인·예외 선택 → 출력 |
| 지원 입력 형식 | PDF, 이미지(JPG / PNG), DOCX 등 |
| 지원 출력 형식 | 점자 인쇄(Em-boxer T1), BRF, eBraille(대응 예정), 다운로드 |
| 지원 용지 규격 | A4, Letter (셀 간격·줄 간격 조절 가능) |
| 편집 용지 | 한국 32셀×26줄, 미국·영어권 40셀×25줄 모두 지원 |
| 소요 시간 | 수 분 ~ 2시간 (기존 5일 대비 95% 단축) |
| 비용 | 월 구독 서비스 (기존 대비 99% 절감) |
| 필요 전문지식 | 없음 |
| 설치 | 불필요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됨) |
| 정확도 | 한국어 텍스트 99%+, UEB·수식 등 확장 영역 지속 고도화 중 |
| 보안 | 문서 원본 미수집 — 점역 패턴만 수집, 처리 후 자동 삭제 |
| AI 원칙 | 오픈소스 기반 파인튜닝 자체 모델, 상용 API 미사용 |
참고 문헌 및 출처
출처 보기
다섯 가지 기능을 하나로 — orinu Em-boxer T1
“점자 번역, 점자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AI 스피커, AI 카메라 — 다섯 가지 혁신 기능을 단 하나의 본체에. iF Design Award 2026 수상, 킥스타터 $699 · 정가 $1,199 — 상식을 깨는 AI 점자 스테이션의 탄생.”
Em-boxer T1은 점자 프린터가 아니다
Em-boxer T1은 오리누의 AI 엔진을 현실 세계로 끌어내 실제 점자 인쇄물로 물리화하는 최종 단계이자 혁신의 결정체다. 공식 카테고리명은 orinu AI Station. 단순히 점자를 찍어내는 기계가 아니기에 ‘프린터’라는 이름은 이 기기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다. 실제로 점자 출력은 Em-boxer T1이 수행하는 전체 기능의 20%에 불과하다. 기존 점자 프린터가 외부 소프트웨어에서 변환된 파일을 받아 종이에 점만 찍는 도구에 머물렀다면, Em-boxer T1은 시각장애인의 책상 위에 번잡하게 나열되던 스캐너·PC·일반 프린터·AI 스피커의 기능을 단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핵심은 ‘피지컬 AI(Physical AI)‘에 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엔진(지능)과 기기 자체의 물리적 실행 능력(인쇄·음성·촬영)이 결합된 임베디드 AI 에이전트 구조다. 클라우드의 AI가 복잡한 문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기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점자 및 일반 인쇄, 음성 안내 등을 물리적으로 즉각 실행한다.
“안녕하세요, orinu Em-boxer T1입니다. 설정을 위해 스마트폰 앱의 QR 코드를 카메라에 비춰주세요.”
네트워크 연결 방식부터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비밀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고충을 완전히 없앴으며, 모든 과정은 화면 읽기 기능(VoiceOver, TalkBack)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중증 시각장애인도 스스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설정이 완료되면 기기는 LED로 ‘준비 완료’를 알리고, 이제 사용자가 할 일은 “오리누”라고 부르는 것뿐이다.
다섯 가지 기능, 하나의 스테이션
Em-boxer T1은 다섯 가지 핵심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한 AI 스테이션이다.
- 점자 프린터 (Braille Embosser) — orinu.ai에서 번역된 점자 데이터를 종이에 양각으로 출력한다. 양면 인쇄(인터포인트/인터라인)를 완벽히 지원하며, AI가 앞뒷면 점이 겹치지 않도록 위치를 자동 조정하여 종이 소비량을 50% 절감한다. 한국 점자 규정과 영어(UEB)는 물론, 수학 점자(Nemeth Code)까지 오차 없이 처리한다.
- 도큐 리더 (Docu Reader) — 기기 상단 스캔 영역에 문서를 올리면 내장 카메라가 텍스트를 정밀하게 인식(OCR)한다. 우편물이나 약 설명서를 올리는 즉시 음성으로 내용을 안내하며, “점자 출력” 한마디로 스캔된 문서를 즉시 점자로 인쇄한다.
- 잉크젯 프린터 — 점자 인쇄물 첫 페이지에 “OO 안내문 점자본입니다”와 같은 묵자를 함께 인쇄하여, 점자를 모르는 보호자나 담당자도 문서를 즉시 식별할 수 있다. 소규모 기관이나 가정에서 별도의 프린터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
- AI 스피커 (Home Agent) — “오리누”라고 부르는 것만으로 일상 정보 제어와 기기의 모든 물리적 모드를 넘나든다. 음악 감상 중에도 인쇄 작업을 수행하는 매끄러운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 eyeCAM — 지능형 비전 AI — Em-boxer T1에 탈부착 가능한 외장 AI 카메라이자 독립 웨어러블 비전 AI 디바이스. 실내에서는 오버헤드 북스캐너 겸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로, 외출 시에는 목걸이형 바디마운트로 보행보조 AI 역할을 한다. 지팡이가 감지할 수 없는 머리 높이 장애물, 접근하는 차량, 신호등 변화, 투명한 유리문, 미세한 턱과 바닥 상태를 AI가 미리 경고한다. 특히 하방 센서 시스템은 계단·맨홀·점자블록·웅덩이는 물론 유리문·미세 높이차·어두운 환경의 바닥 상태까지 파악하며, 한국 도심에 늘어나는 바닥형 LED 신호등의 색상 변화도 음성·진동으로 안내한다. 낙상 자동 감지·긴급 SOS·119 자동 신고가 스마트폰 없이 독립 작동하고, 자세 감지 센서로 활동 상태(보행·정지·휴식)에 따라 전력을 자동 조절하며, 배터리 핫스왑 구조와 물리적 렌즈 프라이버시 커버까지 갖췄다. 킥스타터 $399, 정가 $499로 기존 시각장애인용 AI 카메라 대비 최대 10배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
※ 안전 면책: eyeCAM은 의료기기가 아니며, 지팡이나 안내견을 대체하는 기기가 아닙니다. 지팡이와 함께 사용하여 보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보조 기기입니다.
| 단계 | 영역 | 주요 기능 |
|---|---|---|
| 1단계 | 환경 인식 (출시 시점) | 사물 설명, 색상 알림, 바코드/QR 인식, 하방 장애물·신호등 감지 |
| 2단계 | 안전 모니터링 (+6개월) | 낙상·화재·침입 감지, 3단계 긴급 대응(본인 확인 → 가족 알림 → 119 신고) |
| 3단계 | 커뮤니케이션 (+12개월) | 도어벨 연동 및 방문자 얼굴 인식 |
| 4단계 | 스마트홈 허브 (+18개월) | 안전 중심 자동 연쇄 동작 — 화재 감지 시 가스밸브 자동 차단, 도어락 해제, 119 신고까지 자율 판단·실행 |
사용자 중심의 3중 통합 인터페이스 — 버튼 · 음성 · 웹
버튼 — 3개면 충분하다. 기존 점자 프린터는 5~30개의 버튼이 혼재되어 위치와 기능 습득 자체가 큰 장벽이었다. Em-boxer T1은 기기 상단에 단 3개의 버튼만 배치하여 복잡성을 완전히 제거했다. 손끝 식별을 위해 왼쪽 원형, 가운데 삼각형, 오른쪽 사각형으로 형태를 달리했으며, 짧게 누르기·길게 누르기·두 번 누르기 조합만으로 모든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사운드(이어콘), 음성 안내(TTS), 진동(햅틱), LED 색상 변화 등 4개 채널 즉각 피드백이 제공된다.
음성 — 부르면 응답하는 “오리누”. “오리누”라고 부른 뒤 약 70개의 명령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직관적 키워드(“리더”, “엠보서” 등)를 공유한다.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작동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 오프라인에서도 “점자 출력”, “읽어줘”, “멈춰” 같은 핵심 기기 제어 명령은 100% 수행한다.
웹 — 원격으로도, 협업으로도. 비장애인 관리자(교사, 도서관 사서, 가족)는 동일한 네트워크의 스마트 기기나 PC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대시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 인쇄 대기열 관리, 상세 기기 설정은 물론 eyeCAM의 실시간 화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orinu.ai SaaS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는 같은 네트워크에 있지 않아도 원격으로 인쇄를 실행할 수 있다. 미국 현지 교사가 한국 학생의 Em-boxer T1으로 교재를 직접 전송하여 점자본을 즉시 받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 혁신 — 경쟁사 대비 1/4~1/10이 가능한 이유
Em-boxer T1의 목표 판매 가격은 킥스타터 $699, 정가 $1,199다. 2026년 iF Design Award를 수상한 이 제품은, 점자 인쇄 기능만 갖춘 기존 글로벌 경쟁사들의 데스크톱 장비가 약 $3,000~$4,500(약 400~600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5가지 통합 기능을 갖추고도 가격을 1/4에서 최대 1/10 수준으로 낮춘 파격적인 혁신이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이 가능한 배경에는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하는 기술”이라는 오리누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단행한 제조 공법의 전면적인 재설계와 공정 효율화, 대량 양산 설계 적용이 있다. 오리누는 글로벌 시장에 이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킥스타터(Kickstarter) 등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 중이다.
※ 가격은 환율, 원자재 수급,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대응 — 주요 인증 준비. 한국(KC), 미국(FCC·UL), 유럽(CE/RED), 일본(PSE/TELEC) 등 주요 시장의 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며, 특히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전기·제품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다.
기존 제품과 무엇이 다른가
| 구분 | 기존 점자 프린터 | 촉각 그래픽 프린터 | AI 돌봄 스피커 | orinu Em-boxer T1 |
|---|---|---|---|---|
| 기기 종류 | 점자 전용 프린터 | 촉각 그래픽 전용 | AI 돌봄 전용 | AI 점자 스테이션 |
| 조작 방식 | 수많은 물리 버튼 | 버튼 + PC 드라이버 | 음성 제어 | 버튼 3개 + 음성 + 웹 |
| AI 카메라 | 없음 | 없음 | 단순 관제 | 있음 (eyeCAM 지능형) |
| 점자 출력 | 있음 | 있음 | 없음 | 있음 |
| 원격 인쇄 | 없음 | 없음 | 해당 없음 | SaaS 기반 글로벌 원격 |
| 결합 가치 | 단일 기능 | 단일 기능 | 돌봄 전용 | 점자+잉크젯+AI+스캐너 통합 |
현장 유지보수를 위한 모듈형 설계
다섯 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면서도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희생하지 않기 위해, Em-boxer T1은 모듈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문제가 발생한 모듈만 간단히 교체할 수 있으며, 점자 타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충격이 다른 기능 모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듈 간 진동 격리도 반영되어 있다.
이는 시각장애인 사용자가 기기 전체를 AS 센터에 보내지 않고도 현장에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여, 정보 접근의 중단(Downtime)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 철학이다.
orinu Em-boxer T1은 단순한 출력 기기를 넘어, 정보 접근성 보장과 일상의 안전을 하나로 통합하는 물리적 AI 에이전트(Physical AI)다.
| 항목 | 내용 |
|---|---|
| 기능 1 (엠보서) | 양면 인쇄, 한국어·영어(UEB)·수학 점자 완벽 지원 |
| 기능 2 (리더) | 문서 스캔 후 즉시 음성 낭독 또는 점자 자동 인쇄 |
| 기능 3 (잉크젯) | 일반 묵자 인쇄 및 점자/묵자 병행 인쇄 지원 |
| 기능 4 (AI 스피커) | 상시 대기 음성 제어 허브, 오프라인 핵심 명령 지원 |
| 기능 5 (eyeCAM) | 환경 인식·긴급 SOS·스마트홈 허브까지 확장 (독립 웨어러블 겸용, 킥스타터 $399 / 정가 $499) |
| 수상 | iF Design Award 2026 (68개국 10,003개 출품작) |
| 조작 방법 | 직관적인 3개 버튼, 70여 개 음성 명령, 웹 대시보드, 원격 SaaS |
| 접근성 | QR 기반 간편 WiFi 설정, 4중 피드백(소리/음성/진동/LED) |
| 인증 | 한국(KC), 미국(FCC·UL), 유럽(CE/RED), 일본(PSE/TELEC) 주요 시장 준비 |
| 유지보수 | 모듈형 설계 — 문제 모듈만 교체, Downtime 최소화 |
| 목표 가격 | 킥스타터 $699 / 정가 $1,199 (경쟁사 대비 1/4~1/10) |
오리누 — 장벽을 허무는 팀
“시각 AI Agent, orinu ai —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브랜드 아이덴티티 — o · rin · u
오리누(orinu)는 세 가지 핵심 가치의 조합을 통해 탄생했다. 기술의 근본, 정밀함, 그리고 오리누가 추구하는 연결의 철학을 담고 있다.
- o (Origin & Original) — 접근성 지능(Accessibility Intelligence)의 근원이자, 독창적인 점자 및 접근성 특화 버티컬 AI를 지향한다.
- rin (린, 鱗) — ‘비늘 린(鱗)‘에서 착안하여, 비늘처럼 촘촘하고 정밀한 기술력을 상징한다. 점자의 6개 점이 만드는 패턴을 정확하고 선명하게 구현하는 오리누만의 고정밀 엔진 기술을 의미한다.
- u (you, Uri, Unity) — ‘당신(you)‘과 ‘우리(Uri)‘가 하나(Unity)됨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AI와 점자, 기술과 사회적 임팩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자와 세상을 잇는 통합의 철학이다.
오리누 주식회사는 2026년 1월 1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orinu’ 상표는 한국을 비롯하여 마드리드 의정서를 통해 미국·EU·일본 등 주요 시장에 국제 출원을 완료했으며(6개 클래스: 09, 16, 35, 38, 41, 42), 관련 주요 도메인도 통합 확보했다.
리더십 스토리 — 엔지니어의 고집, 오리누의 시작
구본경 대표 — “지나치지 못한 결함, 끝을 보는 집념”
구본경 대표는 10년간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업계에서 제품 개발 PM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제품 설계부터 양산, 원가 개선, 그리고 제품의 전 생애주기(PLM) 관리까지, 그가 현장에서 몸소 익힌 것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상의 품질을 만들어내는 제조 방법론’이었다. 이후 도전한 첫 번째 IT 융합 스타트업은 5년 만에 파산이라는 쓰라린 결과로 끝났다. 그는 파산의 과정에서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구조’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 답을 과거 우연히 마주쳤던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에서 찾았다.
첫 창업 당시 그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책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때 목격한 현실은 충격적이었다. 전문가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점역하는 인프라는 낙후되어 있었고, 책 한 권을 읽기 위해 아이들은 반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1분 1초의 공정 효율을 따지던 엔지니어에게 이 비효율적인 ‘기다림’은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결함이었다.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를 아는 내가 해결하겠다.”
오리누가 추구하는 ‘Impact Creates Revenue’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사회적 임팩트가 큰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거대한 시장과 수익이 따라온다는 실용주의적 엔지니어의 철학이다.
팀 — 시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3가지 핵심 역량
오리누는 점자 접근성이라는 난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요구하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을 완벽하게 내재화했다.
- 점역 자동화를 구현하는 독보적 AI 기술 — 단순한 점자 변환을 넘어, 상용화 수준의 점자 언어 모델(BLM)을 직접 개발했다. 문서의 복잡한 구조와 맥락을 이해하고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6종 에이전트·4종 워크플로 기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기술적 해자를 쌓고 있다.
- 고도화된 AIoT 하드웨어 설계 및 양산 능력 — 킥스타터 $699라는 파괴적 가격에 다섯 가지 혁신 기능을 담아낸 복합 AIoT 디바이스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보유.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경량 AI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완벽히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기술 너머의 본질 — 집요한 실행력 — 복잡한 점자 규정, 턱없이 작은 시장 규모, 부족한 정보, 폐쇄적인 커뮤니티. 이 파편화되고 외면받는 시장의 한계를 기술의 높이가 아닌 집요함으로 돌파한다. AI 리서처, 플랫폼 엔지니어, 하드웨어 전문가 등 다국적 정예 인력이 한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팀을 구성했다.
비즈니스 모델 — Impact Creates Revenue
오리누의 비즈니스 철학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Impact Creates Revenue — 임팩트가 곧 수익을 창출한다.” 이는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 단계부터 사회적 가치(Impact)와 경제적 이익(Revenue)의 방향을 완전히 일치시켰음을 의미한다.
- 규제 준수와 구독 모델의 결합 — 점자 접근성이 향상되면 공공기관은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게 된다. 기관은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해 orinu.ai를 구독하고, 이는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진다.
- 시장의 확장과 고용의 선순환 — 점자를 구사하는 시각장애인이 늘어날수록 사회 활동과 고용률이 자연히 상승하고, 더 많은 기관이 점자 문서를 필요로 하게 되며, 이는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동력이 된다.
- 인프라 보급과 연구개발 재투자 — 점자 SW·HW가 저렴해지면 공공기관과 개인 모두 점자 인프라를 도입하기 쉬워진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수익 규모는 운영 비용을 상회하게 되며, 확보된 수익은 다시 연구개발에 투입되어 더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으로 고객에게 돌아간다.
양산 체제에 돌입한 이후의 오리누는 더 이상 정부 지원이나 외부 후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점자 문서가 필요한 국내외 수많은 공공기관과 시설, 그리고 전 세계 수억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오리누의 고객이다. 사회적 임팩트가 커질수록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구조 — 이것이 오리누가 지향하는 자생적 소셜 벤처(Self-sustaining Social Enterprise)의 진정한 가치다.
시장 진입 전략 — 3단계 글로벌 로드맵
오리누의 시장 진입 전략은 명확하다. 강력한 법적 근거가 존재하는 공공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기술적 검증을 거친 후 글로벌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단계별 성장을 지향한다.
- 1단계 — 교두보 확보 (공공 시장 B2G) — 한국 공공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교육 기관·행정복지센터·공공도서관·복지관이 1차 타깃이다. 점자법 제12조의2 시행으로 점자 문서 제공이 법적 의무가 된 지금, 이 시장은 ‘법적 준거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 시장이다. 현재 진행 중인 화성시 실증 사업(PoC)이 핵심 이정표다.
- 2단계 — 영역 확장 (기업 시장 B2B) — 글로벌 접근성 규제(ADA, EAA)와 ESG 경영에 민감한 민간 기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2026년 2월 설립한 미국 Delaware C-corp이 현지 사업 수행의 법적 거점이 된다. 금융·유통·제조사의 접근성 담당 부서가 주요 고객이며, 기존 제조 공정에 결합 가능한 점자 인쇄 모듈을 공급한다.
- 3단계 — 본격 성장 (글로벌 매스 마켓) — 의약품 패키지, 의류 라벨, 식품 포장 등 대량 생산 제품에 최적화된 점자 인쇄 솔루션을 빅테크와 글로벌 제조사에 공급한다. 미국·EU·일본에서 확보한 상표권과 PCT 국제출원 3건이 기술적·법적 진입 장벽 역할을 수행한다.
시장 규모
국내에만 점자 인프라 도입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시설이 방대하게 존재한다.
- 초·중·고등학교 11,819교 (2023년 기준)
- 행정복지센터 3,551개소 (2024년 기준)
- 공공도서관 1,296개관 (2024년 기준)
- 보건소·복지관·금융기관 등 기타 수천 개소
이에 더해 미국·EU·일본 등 점자 접근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수십만 개소가 잠재 시장으로 열려 있다.
5가지 카테고리로 증명하는 오리누의 진정성
오리누의 창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시장성·사회적 가치를 모두 입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 핵심 PCT 출원 “다중 AI 에이전트 및 자율 진화형 학습 메커니즘을 이용한 접근성 콘텐츠 생성 기술”이 미국·EU·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술적 보호 장벽을 형성한다.
- 정부 인정 & 선정 — iF Design Award 2026 수상(Em-boxer T1, 68개국 10,003개 출품작 경합), TIPS 선정(중기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최종 선정(정몽구 재단), AWS Activate Portfolio 선정, 경기도 2025년 AI 챌린지 최종 선정, ISO/IEC JTC1 SC42 AI 총회 유즈케이스 소개(2025), 정부 공인 사회적 벤처기업(소셜벤처).
- 투자 유치 & 사업화 — 2025년 10월, 창업 10개월 만에 프리시드 라운드 1.25억 원(RCPS) 유치 완료. 시드(Seed) 라운드 준비 중.
- 실증(PoC) & 시장 검증 — 화성시 10개 공공기관 PoC 진행 중,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진행 중(스카우터 데모데이 선정), 2026 CSUN 컨퍼런스를 계기로 미국 학군(School District)으로부터 Em-boxer T1 PoC 요청 접수.
- 글로벌 진출 — 2026.2 미국 Delaware C-corp 설립(100% 자회사), CES 2026 참관 및 실리콘밸리 네트워킹, CSUN 2026 참가, Web Summit Vancouver 2026 ALPHA Impact Startup 참가 예정, KOTRA 실리콘밸리 해외지사화(~2026.8).
IP 포트폴리오 — 기술의 근간 보호
| 구분 | 건수 | 주요 내용 |
|---|---|---|
| 등록 특허 | 6건 | 화면 정보 음성 출력, 비디오 콘텐츠 색인, 초개인화 커리큘럼 등 |
| 국내 출원 특허 | 7건 | AI 기반 점자책 제작, 모듈형 점자 유닛, 촉각 그래픽 자동 생성 등 |
| PCT 국제출원 | 3건 | 다중 AI 에이전트 및 자율 진화형 학습 메커니즘 (PCT/KR2025/017680) 외 2건 |
| 글로벌 상표 | 마드리드 의정서 | 'orinu' — 한국 + 미국·EU·일본 (6개 클래스: 09, 16, 35, 38, 41, 42) |
| 디자인 출원 | 1건 | 점자 프린터(Em-boxer T1) 디자인 |
| 총 지식재산 | 특허 16건 + 상표 + 디자인 | — |
비전 — 보편적 정보 주권의 실현
점자 접근성은 더 이상 ‘복지’의 영역이 아닌, 현대 사회의 필수 ‘인프라’다.
전기, 수도, 인터넷이 특정 집단의 특권이 아니듯, 정보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 역시 마땅히 그래야 한다. 전 세계 11억 명의 시각장애인, 국내 24.6만 명(2024)의 등록 시각장애인, 그리고 고령화로 인해 매년 급증하는 저시력 인구에 이르기까지 — 이들의 정보 주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인프라가 바로 점자다.
오리누는 그 인프라를 만든다. 시각 AI 에이전트 orinu.ai는 AI를 통해 점역 시간을 단축하고, $699 수준의 혁신적인 기기로 도입 비용을 낮추며,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허문다. 법적 의무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접근성 생태계의 기원(Origin)이자 오리누의 사명이다.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장벽을 허물고, 모두를 위한 미래를 짓는다.
회사 정보 요약
| 항목 | 내용 |
|---|---|
| 회사명 | 오리누 주식회사 (orinu Inc.) |
| 설립 | 2025.01.16 (2026.1.1 사명 변경) / 미국 Delaware C-corp 설립 2026.02.20 (100% 자회사) |
|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본사), 미국 Delaware (현지 법인) |
| 카테고리 | 시각 AI Agent, orinu ai | Accessibility Intelligence, orinu ai |
| 슬로건 |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
| 비즈니스 철학 | Impact Creates Revenue — 자생적 소셜 벤처 모델 |
| 지식재산 | 특허 16건 (등록 6 + 국내출원 7 + PCT 3) + 글로벌 상표 (6개 클래스) + 디자인 |
| 투자 | 프리시드(Pre-Seed) 1.25억원 RCPS 유치 (2025.10) / 시드 라운드 준비 중 |
| 주요 인증 | iF Design Award 2026, TIPS 선정, H-온드림, AWS Activate Portfolio |
| 실증 | 화성시 10개 공공기관 PoC 진행 중,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진행 중 |
| 글로벌 | Delaware C-corp 설립, KOTRA 실리콘밸리 해외지사화, Web Summit Vancouver 참가 예정 |
| 연락처 | gbk@orinu.ai | orinu.org (법인) / orinu.ai (서비스) |
비전과 실행 — 오리누와 함께할 기회
“기술, 규제, 사회적 흐름이 만나는 거대한 변곡점에서 시각 AI 에이전트, orinu ai가 탄생했다.”
시장 진입의 당위성 — 지금이 왜 최적의 타이밍인가
오리누의 등장은 우연한 산물이 아니다. 기술의 비약적 도약, 글로벌 규제의 정립, 그리고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세 가지 거대한 흐름(The Great Convergence)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필연적으로 탄생했다.
① 기술의 성숙 —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구조의 문서 자동 점역이 가능해졌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은 점자를 단순한 기호 치환이 아닌 하나의 ‘언어 체계’로 이해하는 지능형 모델 구축을 가능케 했으며, 시각 언어 모델(VLM)은 복잡한 문서 레이아웃 분석과 이미지 묘사의 한계를 넘어섰다.
② 글로벌 규제 강화 — 국내 점자법 제12조의2 및 약사법 개정(2024.7)에 따른 점자 표기 의무화, 유럽 접근성법(EAA, 2025.6) 시행,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키오스크·앱 접근성 의무화(2026.1), 미국 ADA Title II 개정안(2026~2027 단계적 시행) 등이 연쇄적으로 발효되고 있다.
③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전환 — ESG 경영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의 접근성 투자는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된다. 미국의 ADA Title III 관련 소송이 2024년 8,800건(전년 대비 7% 증가)을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접근성이 더 이상 시혜적 ‘선의’가 아닌, 명확한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이자 기회’임을 증명한다.
출처 보기
제품 로드맵 — 점자의 3대 장벽을 해체하는 3단계 전략
오리누의 로드맵은 단순한 시간순 계획이 아니라, 점자 접근성을 가로막는 3대 장벽(생산·교육·일상)을 단계적으로 해체하는 3단계의 전략적 구조다.
1단계. PRODUCE — 장벽을 허물고 ‘만든다’ (2026)
첫 번째 장벽은 ‘점자 콘텐츠 생산의 부재’다. orinu.ai의 정식 출시와 Em-boxer T1의 초도 양산이 핵심 동력.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Kickstarter)으로 초기 시장성을 검증하며 양산 금형 제작 재원을 확보한다. 통일영어점자(UEB)와 다양한 언어의 점자 모델 성능을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대학·점자 전문 기관과의 데이터셋 협업으로 끌어올린다.
2단계. LEARN — 장벽을 넘어 ‘가르치다’ (2026 하반기~)
두 번째 장벽은 ‘점자 교육 인프라의 결핍’이다.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약 90%가 점자를 해독하지 못한다. Em-boxer T1을 단순한 출력 기기를 넘어 지능형 ‘교육 에이전트’로 진화시킨다. Home Agent는 음성으로 학습 과정을 안내하고, Print Agent는 개별 수준에 맞춘 연습 자료를 즉시 출력한다. 사용자가 퍼즐형 점자 교구 퍼즐닷(PuzzleDot)으로 점자 한 칸을 구성하면, eyeCAM이 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콘텐츠 마켓플레이스(Beta) 런칭, 다국어 지원 확대(스페인어·아랍어·힌디어·일본어), Puff-Creator G1(AI 촉각 그래픽 스테이션) 출시, eyeCAM 2단계(안전 모니터링) 가동이 병행된다.
3단계. EMBED — 장벽을 해체하고 일상에 ‘스며들다’ (2027~)
세 번째 장벽은 ‘일상 속 점자 인프라의 부재’다. 음료 용기, 의약품 포장재, 식품 라벨, 가전제품 조작부 등 점자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점자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 오리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글로벌 제조 공정 자체에 내장(Embed)하는 단계다. 사출 금형과 인쇄 라인의 기존 공정에 오리누의 점역 엔진이 탑재된 산업용 점자 모듈을 통합한다.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정식 운영, eyeCAM 3~4단계(라이프 케어 허브), 웨어러블 AI 연동 및 확장(스마트 글래스 등)이 완성된다.
| Layer | 장벽 해체 | 핵심 에이전트 | 시장 확장 |
|---|---|---|---|
| PRODUCE | 생산: '만들 수 없다' → '누구나 만든다' | Home Agent + Print Agent | 공공기관·교육기관 |
| LEARN | 교육: '배울 수 없다' → '스스로 배운다' | Education Agent | 학교·도서관·복지관 |
| EMBED | 일상: '점자가 없다' → '점자가 스며든다' | Manufacturing Agent | 제약·식품·의류·제조 |
로드맵의 단계적 확장은 오리누를 단순 제조사에 머물게 하지 않는다. 점자 생산·교육·일상을 가로막던 3대 장벽을 해체하며, 오리누는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브레이커(Barrier Breaker)‘로 진화한다. 우리의 사명은 명확하다 —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정보 주권을 실현하고, ‘접근성 지능(Accessibility Intelligence)‘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는 것이다.
규제 환경 — 법이 시장의 크기를 정의한다
오리누의 시장 규모와 확장 속도는 정부의 규제 환경이 정의한다. 점자 제공 의무가 법적 장치로 존재하는 모든 영역이 곧 오리누의 직접적인 시장이다.
| 법령 | 핵심 내용 | 시행 |
|---|---|---|
| 점자법 제12조의2 | 공공기관,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 의무 | 2024.7 |
| 장애인차별금지법 | 악의적 차별 시 3년 이하 징역 / 3천만 원 이하 벌금 | 시행 중 |
|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 키오스크·앱 접근성 편의 제공 완료 의무 (위반 시 3천만 원 과태료) | 2026.1 |
| 약사법 개정 | 안전상비의약품 점자 표기 의무화 | 2024.7 |
|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 | 점자교원 자격제도(2027~), 점자교육원 17개 시도 확대 | 2024~2028 |
| 디지털포용법 | 디지털 취약계층 적응 지원 법적 근거 | 2024.12 제정 |
| 돌봄통합지원법 | 의료·요양·돌봄 통합, 229개 지자체 확대 | 2026.3 |
| 국가·지역 | 법령 | 핵심 내용 |
|---|---|---|
| 미국 | ADA Title II | 주·지방정부 기관의 보조 수단 제공 의무. 2026~2027 단계 시행 (WCAG 2.1 AA) |
| 미국 | ADA Title III | 공공시설의 효과적 의사소통 의무. 2024년 연방법원 소송 8,800건 (전년 대비 7% 증가) |
| 미국 | Section 508 | 연방정부 ICT 접근성. WCAG 2.0 AA 준수 |
| 미국 | Section 504 | 연방 자금 수령 프로그램의 장애인 동등 기회 (교육기관 포함) |
| EU | 유럽접근성법 (EAA) | 은행·전자상거래·교통·전자책 등 접근성 의무. 2025.6 시행 |
| EU | 고령자 포함 확대 | EAA는 고령자를 명시적인 수혜 대상으로 포함한 최초의 대규모 법규 |
시장 규모와 잠재력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오리누가 타깃으로 하는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접근성 시장. 글로벌 디지털 접근성 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8~10% 내외의 성장률로 확장되고 있으며, 조사 기관에 따라 시장 규모 추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2030년 이후 현재 규모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ADA·EAA·Section 508 등 규제 강화, AI 기반 접근성 자동화 기술의 등장, ESG 경영 확산이 맞물린 결과다.
점자 도서 및 출판 시장. 전통적인 점자 도서·출판 시장 역시 기술 혁신과 결합하여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오리누의 자동 점역 엔진이 이 시장의 고질적인 공급 병목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다.
장애인 소비층의 막대한 경제력. 전 세계 13억 명에 달하는 장애인 인구의 연간 소비력은 조 단위 규모.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소수 집단을 돕는 행위가 아니라, 거대한 잠재 소비층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전략적 비즈니스 결정이다.
국내 잠재 시장 (점자 인프라 도입이 필요한 기관·시설):
- 초·중·고등학교 11,819교 (2023)
- 행정복지센터 3,551개소 (2024)
- 공공도서관 1,296개관 (2024)
- 보건소·복지관·금융기관 등 기타 수천 개소
이에 더해 미국·EU·일본 등 점자 접근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수십만 개소가 잠재 시장으로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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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확장 — 시각장애에서 고령자 돌봄으로
오리누의 기술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그 효용은 특정 계층에 머물지 않는다. 가장 극한의 환경인 ‘전맹(Total Blindness)’ 상태에서 검증된 인터페이스와 기술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진 고령 인구라는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된다.
저시력·디지털 취약 고령층의 급증.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이미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노안과 저시력으로 인해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는 수백만 명에 이르며, 디지털 정보 접근에서 실질적으로 배제된 인구는 상당한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등록 시각장애인(24.6만 명)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시장 규모다.
글로벌 규제의 변화 — ‘장애’에서 ‘기능적 제약’으로. 유럽 접근성법(EU EAA)은 고령자를 명시적인 수혜 대상으로 포함한 최초의 대규모 법규다. 이제 접근성은 특정 장애인을 넘어,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까지 포괄하는 보편적 권리로 확장되고 있다.
기술의 전용 — 접근성 솔루션에서 ‘돌봄 AI’로. Em-boxer T1의 AI 스피커(Home Agent)와 eyeCAM은 초기 설계부터 돌봄(Care)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음성 인터페이스는 텍스트와 화면 확인이 어려운 고령자가 음성만으로 정보에 접근하게 하며, 지능형 모니터링은 AI 카메라가 실시간 낙상을 감지하고 화재·침입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 및 가족에게 연락하는 3단계 긴급 프로토콜을 가동한다.
접근성 기술에서 출발해 돌봄 AI로 확장 — 24.6만 명의 시각장애인 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디지털 취약 고령자 시장으로. 동일한 기술적 근간 위에서 시장 파이를 10배 이상 키우는 구조, 이것이 오리누의 다음 장(Next Chapter)이다.
파트너십 제안 — 혁신의 여정에 동참할 기회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장벽을 허물고 미래를 건설하는 오리누의 여정은 파트너들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장벽 없는 미래를 만드는 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공공 및 교육기관 — Em-boxer T1 도입을 통해 점자법 준수를 위한 필수 인프라를 즉시 구축할 수 있다. 시범 도입 문의 및 실증 사업(PoC)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관의 접근성을 선도적으로 개선하기를 제안한다.
- 기업 접근성 담당자 — orinu.ai를 활용하여 고객 대면 문서의 점자 변환 체계를 즉각 확립할 수 있다. 글로벌 표준인 ADA 및 EAA 컴플라이언스를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달성하는 최적의 경로다.
- 투자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 규제가 창출하는 시장, 독보적 기술이 형성하는 해자, 사회적 임팩트가 견인하는 성장이 동시에 작동하는 드문 투자 기회다.
- 킥스타터 후원자 — Em-boxer T1($699)과 eyeCAM($399)의 첫 번째 사용자가 되어 점자 접근성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갈 수 있다.
- 시각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 더 이상 타인의 눈을 빌리지 않아도 된다. 정보 주권을 스스로 되찾고 삶의 질을 혁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가 여기 준비되어 있다.
- 자원봉사자 및 기술 기여자 — 더욱 정교한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한 음성 데이터셋 수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문자-점자 병렬 말뭉치’ 구축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각장애인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시각 AI Agent, orinu ai.
Accessibility Intelligence, orinu ai.
장벽을 허무는 기술. 미래를 짓는 팀. 임팩트가 수익을 만드는 회사. 오리누.
문의: gbk@orinu.ai · orinu.ai
이 백서는 2026년 4월에 작성되었습니다.